메가브릿지의 원격진료 플랫폼 '모두의진료'와 헬스키트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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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진료'는 그간 노약자,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등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접근성이 높은 진료 환경을 구축하며 의료 혁신에 나섰다.
모바일 앱을 통해 환자는 자신의 상태를 보다 손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진료 일정, 약복용 시간 등을 안내하여 환자의 건강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헬스키트는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자 청진기, 혈압 측정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다양한 장비와 구급약품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적인 바이탈(vital sign)정보를 측정하고 사용자의 모바일 앱에서 전송되어 기록, 관리할 수 있게 되어있다.
메가브릿지 헬스키트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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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개인용으로 사용할 경우 건강 모니터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 내원 환자 측정 결과를 병원 시스템과 연동해 기록할 수 있다. 또한 퇴원 후 재방문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기의 환자 바이탈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해 보다 정확한 진료와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헬스키트 구급약품은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환자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도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원격 상담·진료를 통해 도움을 받아 원격지에서도 응급조치를 먼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단순한 전화 상담 방식 원격진료를 넘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원격진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정한수 메가브릿지 대표는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헬스키트는 의료의 본질적인 가치를 재조명하며, 기술과 혁신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메가브릿지의 비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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