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 대상 상생 프로젝트·금융교육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정상혁 행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2024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세대 금융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 사회, 환경과의 상생 가치를 창출하려 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왔다. 특히,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넘어 모두가 함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ESG 상생 프로젝트는 사회공헌 사업 '동행 프로젝트'를 고도화해 ESG 경영 전략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하며, 취약 소외 계층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 사업 △전세 사기 피해자 무료 법률 구조 사업 △주거 위기 청년 지원 사업 △난임 부부 지원 사업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 사업 △환경 보호 사업 등이 있다.
또 신한은행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 금융 교육 △취약 계층 금융 교육 △대외 협력 금융 교육 등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금융 지식 함양과 금융 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대리 수상에 나선 이유정 신한은행 상생금융부 팀장은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업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금융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의 금융 체험관에서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어린이 금융 체험 교실을 실시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신한 캠퍼스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이 밖에도 자립 준비 청년이나 탈북민, 발달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금융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 교육을 통해 따뜻한 금융이 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은 환경·사회적 가치·기업윤리를 중시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 해 동안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온 기업(기관)들을 선발해 포상을 통해 우수경영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됐다.
김광미 기자 kgm1@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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