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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까르띠에 중고거래도 안전하게…번개케어 거래액, 2년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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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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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의 명품·스트릿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2년간 30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번개장터는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 출시 2주년 맞아 '2024 번개케어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번개케어는 빅데이터 기반의 8단계 검수 프로세스와 최대 154개의 검수 항목을 통해 과학검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번개장터는 번개케어 출시 후 2년 간의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성장세, 최고가 거래 상품, 인기 상품 순위 등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번개케어의 명품·스트릿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2년 전 대비 300%(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 2년간 가품으로 인한 중고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정품 검수를 통한 안전한 중고 거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가의 럭셔리 상품일수록 번개케어를 통한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번개케어를 통해 거래된 최고가 상품은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5000만원)다.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3400만원), '롤렉스 스카이-드웰러'(27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작년과 올해 모델 검색량 비교 결과, '롤렉스 데이저스트'와 '루이비통 포켓 오거나이저'가 2년 연속 TOP 3 순위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번개케어 상품 중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톰 브라운 브이넥 가디건'이 1위를 차지했다. '르메르 크루아상 백', '몽클레어 패딩 울가디건'이 뒤를 이었다.

번개장터는 오는 31일까지 번개케어 2주년 감사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번개케어 관련 퀴즈 이벤트가 매일 열리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겐 즉시 번개포인트가 지급된다. 특히, 14일 이상 매일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번개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번개케어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페이백, 검수 이용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도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정품 검수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번개케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중고거래 시장 조성에 앞서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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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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