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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젠모지로 만든 이모티콘들 [사진: 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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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OS 세쿼이아 15.3의 첫 번째 개발자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젠모지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1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젠모지를 통해 사용자는 프롬프트에 따라 고유한 이모티콘을 생성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에서 이를 볼 수 있다.

젠모지는 사용자들이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사용자는 젠모지에 원하는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거나, 친구나 가족 등 실제 사람의 사진을 기반으로 젠모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사용자가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을 생성하면, 기본적으로 애플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다른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모티콘은 iOS 18.1, 아이패드OS 18.1 및 맥OS 세쿼이아 15.1 이상을 실행하는 기기에서 작동한다.

다만 젠모지는 현재 맥OS 세쿼이아 개발자 베타에 있으므로, 앞으로 몇 달 안에 공개 베타를 거쳐 향후 맥OS 세쿼이아 업데이트에 추가되어야 한다. 이 개발자 베타 버전에 액세스하려면 애플에 개발자로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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