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시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냉각수 펌프 원격제어 등
KT클라우드 CI. [사진=KT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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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는 올해 기술본부를 새롭게 신설하는 한편, DC 장애 복구 자동화 기술 ‘Path Finder’ 개발, 액침냉각 기술검증(PoC) 및 D2C(직접 칩 냉각) 방식 도입 검토(PoC 추진) 등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허 출원에는 △서비스 메시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 △냉각수 펌프 Auto mode 원격제어 등 클라우드와 DC 사업 전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들이 포함됐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되는 ‘서비스 메시'를 활용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은 대규모의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IT 보안 정책 기반의 제어 기능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서비스 메시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마이크로서비스 간 빠르고 안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환경에서 로드밸런싱, 트래픽 관리, 보안,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냉각수 펌프 Auto mode 원격제어’는 데이터센터의 냉방 제어를 위한 제어 시스템이다. DC 냉각수 펌프가 일시 정전됐다가 다시 전력이 들어올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오버플로우(과부하)를 방지한다.
KT클라우드는 내년에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선행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관련 기술 특허를 지속 출원하는 한편, 전문 기술 인력 확보에도 주력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DC 운용 역량과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극 검토하고 적용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과 서비스 안정성을 보유한 탑티어 테크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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