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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현재 하남시장 "도약하는 '하남' 증명 위한 실질적인 성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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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추진… 성과 창출 주력

2024년 체육대회 우수 입상자 포상금 지급

아주경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현재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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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정책 결실 맺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적극 노력 부탁"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 주재로 16일부터 23일까지 전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대상 진행 중인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핵심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계획에 대해 보고 및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주요업무보고회는 2025년 시작과 동시에 본격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2월 내에 완료될 계획이며 특히 국 단위(출자출연기관 포함) 보고를 통해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여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사전 점검·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 시장은 16일 열린 공보담당관 업무보고회에서 “하남시가 △2024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는 만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획재정국 업무보고회에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 강구 △숨은 세원 발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 △공공건축물 추진 단계별 사전 준비로 시민과 약속한 개관 시기를 지킬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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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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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복지국 업무보고회에서는 “복지 예산이 시 전체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만큼 복지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하며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보육 공백 해소 △어린이회관 차질 없는 건립을 지시했다.

자치행정국‧하남시 자원봉사센터는 △수도권 최고 도시를 위한 글로벌 공직자 등 핵심 인재 육성 △시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주민안전을 위한 CCTV 신규 설치 △공공체육시설 권역별 확충 △마일리지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경제문화국‧하남문화재단 보고회에서 이 시장은 △투자유치기업 인센티브 지급, 기업정책설명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디지털 전통시장‧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 관련 정책 통합 지원 △버스킹과 먹거리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등을 지시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청년,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현재 시장은 “내년도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만큼, 도약하는 하남을 증명하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해”라며 “그동안 추진한 정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18일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20일 안전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하남도시공사 △23일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평생교육원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2024년 체육대회 우수 입상자 포상금 지급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체육진흥기금 조례에 따라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 118명에게 포상금 580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상금 지급은 하남시를 대표해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통해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체육 경쟁력을 향상시킨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포상급 지급 대상자를 보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수영 여고부 개인혼영 200m 금메달 김보민 △핸드볼 남자 만 18세 이하부 3위 남한고 소속 선수 △탁구 여자단식 금메달 황인자 등 체육인들이 포상금을 받았다.

또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육상 여고부 100m 금메달 진수인 △조정 PR3-V1(시각) 은메달 봉현채 △파크골프 여자 개인·단체 금메달 김훈이 등도 포함됐다.

하남시가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던 배경에는 G-스포츠 등 지역 맞춤형 체육지원 정책이 있었다. 또한 하남시체육회의 체계적인 관리와 일선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

하남시는 향후에도 하남시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입상자 포상과 격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올 한해 각종 체육대회에 출전해 하남시의 위상을 높여 준 선수 한분 한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우리시는 내년에도 우리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체육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를 전했다.
아주경제=하남=강대웅·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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