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스플레이 기술과 AI, 빅데이터의 발전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이 급증하며 인테리어와 광고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공간 디자인의 가치를 높이는 수단으로, 광고 업계에서는 스마트 공공 미디어와 ICT 기술을 융합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이솔루션의 투명 LED 브랜드 'T.FLEX(티플렉스)'는 높은 투명감과 선명한 콘텐츠 표현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우수 조달 물품으로 지정되었으며 나라장터에도 공식 등록된 상태다.

'T.FLEX'는 일반 LED 대비 40%만의 전력을 소비하며 탄소 배출량을 26.9%로 줄인 친환경 디스플레이다. 이는 연간 약 48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내며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속 가능한 그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구축된 투명 미디어월 블럭타입(제공:제이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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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투명 LED 디스플레이의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문을 연 부산콘텐츠비즈타운 로비에는 대형 투명 LED 미디어월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도 투명 LED를 활용한 미디어월이 구축되어 미래지향적인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시각적 즐거움과 메타버스 체험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투명 LED 디스플레이는 지자체나 관공서를 넘어 리테일 업계에서도 활발히 도입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겨냥한 활용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문을 연 세븐일레븐 던던동대문점에서는 평면과 곡면 형태의 투명 LED를 설치해 매장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롯데몰 잠실점 헤이로쿠스시 매장에서는 플래그 타입 투명 LED를 통해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역동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공간 디자인의 창의적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제이솔루션은 단순히 투명 LED 디스플레이 설계와 구축에 그치지 않고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포함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반의 프로세스를 다루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솔루션의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채널을 통한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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