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천공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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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탄핵 위기의 윤석열 대통령이 하늘의 도움으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천공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면서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 하늘에서 점지 안 해주면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도 가짜”라고 말했다.

이어 “당에서, 조직에서 억지로 누구를 앞장 세워 힘으로 밀어서 만든 건 하느님이 만든 대통령이 아니다”라면서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받들어서 대통령을 만든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시국이 어려울 때 박정희 대통령이 그렇게 나왔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조직에서 나온 게 아니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해서 앞장을 설 수 있는 결심을 해준 것만 해도 고맙다”고 했다.

천공은 “(윤 대통령은) 주위 환경이 최고로 안 좋을 때 희생이 되더라도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조직들이 방해하는 데도 혼자서 뛰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할 거 같은데 그것도 하느님이 했냐고 따질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은 절대 그렇게 운용 안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실패한 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어떤게 정의인지 천손들을 공부시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다. 국민들의 힘만 모아주는게 아니다. 세계의 힘을 모아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 대통령이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이고, 때를 기다려 작품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며 “위태로운 것 같이 보이지만 국민도 일깨우고, 사회도 일깨울 것이다. 이때까지 힘들었던 일은 동지를 기해 하늘에서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까지는 윤 대통령이 굉장히 힘들지만 공부를 하는 기간이다. 100일 동안 내 자신을 다 공부해야 한다”라며 “이번 동지를 기해 정리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내년 설 안에 정리가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은 힘이 바뀌어버린다”라고 점쳤다.

천공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정치 참여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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