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기 위해 수능 반영 방법을 유형 A와 B로 다양화했다. [사진 성균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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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입학처장 |
성균관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86명, 나군 765명, 다군 105명 등 총 1656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약 40% 수준이다. 가·나·다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계열은 가군에서 110명을, 양자정보학과는 다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 의예과는 가군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험생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기 위해 유형 A와 B로 계산된 수능 점수 중 높은 점수를 선택해 반영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다르게 적용되며, 각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춘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가군과 나군의 경우 글로벌융합학부·인문과학계열·사회과학계열·경영학과·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경제학과·교육학과·한문교육과·영상학과·의상학과 등은 유형 A를 기준으로 국어 35%, 수학 25%,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며, 유형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자유전공계열·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소프트웨어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약학과·의예과·수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건설환경공학부는 유형 A에서 국어 20%, 수학 40%,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며, 유형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적용한다.
다군에서는 글로벌경영학과가 유형 A를 기준으로 국어 35%, 수학 25%,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며, 유형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에너지학과·양자정보공학과는 유형 A에서 국어 20%, 수학 40%, 탐구 30%, 영어 10%를, 유형 B에서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미술학과와 디자인학과는 국어 45%, 탐구 45%, 영어 10%를 반영하며,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36%, 수학 36%, 탐구 18%, 영어 1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기본적으로 2개 과목의 점수를 반영하지만, 다군에서는 변환표준점수가 높은 1개 과목만을 반영한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자는 의예과·약학과·자유전공계열·전자전기공학부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최대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해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설명회는 12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12월 24일 수원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는 12월 23~31일 운영된다. 설명회와 온라인 상담은 모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서류 제출은 2025년 1월 6일까지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 늘어날 수 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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