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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대입 내비게이션] 창의융합대학 신설 가·나군서 261명 모집…일반학생전형 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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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성신여대는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해 자유전공 가군 210명, 첨단분야전공 나군 51명을 모집한다. [사진 성신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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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미래인재처장


성신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2025년 1월 1일 오전 11시부터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69명, 나군 230명, 다군 32명 등 총 63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가·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나·다군에서 모집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창의융합대학 신설이다. 창의융합대학에서는 자유전공 가군 210명, 첨단분야전공 나군 51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 첨단분야전공은 관련 학과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30~70%)과 실기고사(30~7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 영역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추가 가산점(10%)을 부여하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 모집단위를 선택하면 좋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 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 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는 대체 불가하다. 또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모집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원 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 외)은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 외)은 15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과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 외), 기회균형Ⅱ전형(정원 외)은 가·나군에서 수능(100%)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 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2025학년도 정시모집 모집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인원이 변경되는 경우 오는 12월 31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므로 모집단위별 최종 모집인원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입학 안내 웹사이트에서 전형·학과별 합격자 평균 성적과 경쟁률, 충원 현황 등 입시 관련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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