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선거인단 투표에서 대선 승리 공식 확정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 18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기며 공식적으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트럼프 당선인이 50개 주 수도와 워싱턴DC에서 각각 진행된 투표에서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312명의 표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6표를 받았습니다.

각 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오는 25일까지 연방 의회로 보내며, 의회는 다음달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개표하고 이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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