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5년 1분기(9~11월) 매출 87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1억7400만달러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4.2% 늘었다. 주당 순이익은 1.79달러다.
마이크론은 특히 HBM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 늘었으며, 데이터센터용 제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부연했다.
마이크론의 이번 분기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증권가 예상치인 86억8000만달러와 주당 순이익 1.73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2025년 2분기(12~2월) 매출 79억달러, 주당 순이익 1.5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 증권가 전망치인 매출 89억9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1.92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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