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내란 세트 출시해" 별점 테러…애먼 햄버거 가게만 '리뷰 고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한 햄버거 가게에서 만나 비상계엄을 모의한 정황이 알려지면서 해당 매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 건가요.

네, 18일 한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 상록수역 인근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지점에 계엄과 관련한 리뷰가 100여 개 이상 달렸습니다.

지금도 리뷰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상당수는 이번 달에 새로 달린 리뷰입니다.

정보사령관들이 이곳에서 회동해 계엄을 모의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내란 본점 한정 탄핵시즌 신메뉴를 출시해 달라", "내란 세트 먹어보고 싶다" 등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매장에 별점 1점을 주며 '별점 테러'를 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점장과 가게 직원은 무슨 죄냐"고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햄버거 프랜차이즈 측은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