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특정 언론의 질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묻자 원내 수석대변인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했는데요.
[권성동/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국민의힘 국회의원 단톡방 캡처본으로 모 언론사에서 보도를 했는데 캡처본 그대로, 있는 그대로 보도된 게 아니라 편집해서 보도가 됐습니다. 그 부분에 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제(18일) 권 대행은 당 의원총회를 마치고 의원들의 대화 내용을 보도한 언론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는 말로 질의응답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첫 번째 질문을 받았는데 곧바로 고개를 돌려 버립니다.
[권성동/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질문 한 3개만 받겠습니다. {MBC 기자입니다. 원내에서…} 다시, 저기, 다른 언론사 하세요.]
이후 질문 세 개를 받고 권 대행은 자리를 떴는데요.
왜 질문을 받지 않은 건지 또 질문이 나왔습니다.
[김대식/국민의힘 원내 수석대변인 : 아아,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왜 질문을 안 받으신 건지.} 이쪽에서 손들고, 이쪽에서 손들고 이러니까 이렇게 한 것 같은데…제가 한번 파악해 보겠습니다.]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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