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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중국 CATL가 내년부터 대규모 배터리 교환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보도했다.
CATL은 내년에 중국, 홍콩, 마카오 전역에 1000개의 전기차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CATL은 향후 최소 3만개의 전기차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으로, 첫 1000개는 CATL가, 나머지 1만개는 파트너와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스테이션을 통해 전기차 운전자가 100초 이내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CATL는 밝혔다.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은 오래된 배터리를 새 배터리 블록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전기차 운전자가 스테이션에 차를 세우면 자동화된 장치로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해 주는 시스템이다.
CATL은 배터리 스왑 브랜드인 EVOGO를 출시한 후 2022년부터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는 승용차용으로 설계된 단일 유닛인 초코-SEB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 교체를 더욱 쉽게 만들고 있다.
한편 중국의 다른 여러 기업들도 중국 전역에 전기차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는 현재 2700개 이상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오픈했고 향후 5000개를 더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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