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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최상목 "단기적 변동성 확대 전망...차분한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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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국제 금융시장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의 결과를 긴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우리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차분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세계 주요통화들이 대폭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금융·외환시장도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 방향으로의 지나친 쏠림 현상은 향후 반대 방향으로 큰 폭의 반작용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의 차분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부와 한은은 높은 경계의식을 가지고 24시간 금융·외환시장 점검 체계를 지속 가동하면서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행하겠습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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