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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몸 안좋아졌다”…건강이상설 나온 젝키 출신 고지용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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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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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지용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st weekend, oldfriends happybirthday, Eric”이라는 글과 함께 지인 생일을 맞아 모임을 가진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고지용은 이전과는 달라진 건강해진 모습이다.

앞서 고지용은 핼쑥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나왔다.

급기야 유튜브를 통해 이를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기자 분들에게 전화도 받았고 아이 엄마도 걱정이 많아 해명을 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며 “정말 괜찮다”고 밝혔다. 또 “6kg 정도 빠졌다가 지금 다시 3kg 정도 쪘다. 살이 찌고 있다”고도 했다.

이후 고지용은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9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고지용은 “원래는 부동산 관련 금융쪽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쪽 시장이 많이 경색됐다”며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가 많이 쌓여 몸이 안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관련 음식점을 하고 있는 후배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후배와 함께 운영 중인 식당에 도착한 고지용은 “곧 매장 오픈이라서 준비가 한창”이라며 “손님으로 왔을 때는 몰랐는데,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면 기분이 같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고지용은 설거지는 물론, 음식을 나르고 손님을 접대하며 직접 매장을 관리했다. 이에 고지용은 “이렇게 직접 경험을 해보니까 자영업 하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봤다는 그는 끝으로 “무서워서 결정 못 내리는 것보다는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식당을 잘 성장시키고 자신의 전문 분야인 부동산과 금융쪽 노하우로 가맹사업을 도울 예정이라고 포부도 밝혔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은퇴한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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