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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청주 밤고개 '덕벌나눔허브센터' 개소...13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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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19일 내덕동 밤고개에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 '덕벌나눔허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시의회 의장, 조성영 내덕1동 도시재생사업추진협의회 회장, 황종대 청주시 활성화재단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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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벌나눔허브센터. [사진=청주시] 2024.12.19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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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은 주민 축하 공연과 추진 경과 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원구 공항로 33번길 5에 위치한 덕벌나눔허브센터는 연면적 1663.69㎡,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식당이, 2층에는 카페 및 사무실과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시설은 2019년부터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밤고개 유흥업소 보상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 138억 원이 투입됐다.

'내덕에 심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이 시설의 운영을 맡아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와 지속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덕벌나눔허브센터가 내덕1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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