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최측근 유영하 의원 “상당히 우려”
“나라에 대한 걱정 많이 하셨다”
“직접 변론 호소력 있지만 위험부담 있어”
“나라에 대한 걱정 많이 하셨다”
“직접 변론 호소력 있지만 위험부담 있어”
지난해 12월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자료사진. [사진출처 = 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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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12·3 계엄선포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탄핵 당시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19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나와 박 전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탄핵 상황과 관련해 어떤 말씀을 하셨냐는 질문에 “많은 걱정을 하셨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께서 느끼셨던 것 등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다”며 “(무엇보다) 나라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에 대해 밝히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변론에 나설 것을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대리인단이 변론하는 것과 직접 본인이 가서 하는 게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며 “어떤 면에서는 호소력이 있겠지만 위험 부담도 있다”고 분석했다.
대구 지역 민심에 대해서도 유 의원은 언급했다. 최근 대구 수성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추호영 의원을 뽑은 50대 남성’이라고 밝힌 이가 “창피해서 못 살겠다”는 현수막을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저도 그 현수막을 봤는데 그런 분도 있고 계엄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하시는 분도 있다”며 “(대구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탄핵을 거치면서 당시엔 너무 격정적으로 휩쓸렸다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지금은) 그냥 지켜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외에 내란죄 성립 여부에 대해서는 “헌법학자들과 법조계의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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