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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12월 19일 '뉴스 9'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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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탄핵 추진을 예고했던 민주당은 "마지막 경고"라며 선을 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예고하고 하는 내란은 없다"면서 체포 지시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보낸 탄핵 심판 서류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3.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보다 감형됐지만 대북 송금이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방북비를 대납한 거란 판단은 유지했습니다.

4.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거라고 예고하자, 원 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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