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제주해경, 연안안전사고 '주의보'…21~22일 최고 4m파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제주=뉴시스] 해경 연안 안전 관리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상에 기상 악화가 예보되면서 해경이 안전사고 주의를 요청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1~22일 비를 동반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상악화가 예상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내려진다.

해경은 제주 모든 앞바다에 초속 9~16m의 강풍과 함께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연안을 찾는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낚시객의 고립·추락사고가 잦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항포구 내 정박 선박을 대상으로 계류 상태 점검에 나선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국민을 위해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예방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께서는 해상 기상정보를 항시 확인해 주고 기상악화시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접근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