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술 코타바이오SPF 회장(오른쪽)과 러스 라슨 회장의 아들 제이콥 라슨 이사.[사진 제공 = 코타바이오SP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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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바이오SPF는 미국 라슨 에비안 솔루션스(Larson Avian Solutions)와 특정 병원균을 가지고 있지 않은 백신 개발용 유정란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신 개발용 유정란은 백신 연구와 생산을 위한 필수적인 원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0-2호는 생바이러스 백신 제조에 SPF(Specific Pathogen Free, 특정 병원균 부재) 유정란 사용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백신 개발용 유정란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백신 개방용 유정란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백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술 코타바이오SPF 회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한국의 백신 발전을 위해 백신 독립과 백신 주권을 지킬 수 있는 의미 계약”이라며 “2026년부터 백신용 유정란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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