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오후 동십자 로터리와 내자 로터리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도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열어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70여 명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또 일대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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