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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2022년부터 종합청렴도 평가로 통합·개편된 이후 국립대병원 10곳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3년 연속으로 달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초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하고, 부패 실태를 반영해 1~5등급으로 매긴다.
경상국립대병원의 종합청렴도는 특히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유일한 1등급을 받았으며, 주요 지표인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병원장 주관 청렴위원회 운영 ▲병원 부패 방지 시스템 점검 및 제도 개선 ▲병원 직원들의 청렴 인식·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렴 노력을 기울였는데, 무엇보다 안성기 병원장의 강력한 의지 표명과 병원 구성원들의 청렴 인식 강화 노력이 이번 결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기 병원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한 것은 병원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탁은 거절하는 행동으로, 청렴은 지키는 신념으로'라는 병원 청렴 슬로건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청렴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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