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창리 발사장 '위성 조립 건물' 외부공사 완료"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위성 조립 건물의 외부 공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위성사진 분석 결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기존 발사패드에서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수평 조립동 건물이 철제 지붕으로 완전히 덮혀 있는 게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서해위성발사장 공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2년 발표한 위성 발사시설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부로, 수평 조립동은 발사체와 위성을 최종 조립, 점검하는 핵심 시설 중 하나입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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