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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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 희생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21일 외신들에 따르면, 앞서 독일 현지 경찰은 차량을 몰고 인파 속으로 돌진한 용의자 탈렙(50)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06년 독일로 이주한 뒤 심리치료 의사로 일해온 용의자는 사우디로부터 박해 받는 여성들의 망명을 돕는 반 이슬람 극우주의 성향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의 부상자가 200명을 넘으며, 41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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