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영장을 직접 만들어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벌어졌고, 서울 경복궁 인근도 비상계엄 규탄 상징이 된 응원봉으로 가득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용산 대통령 관저 앞이 '즉각 체포' 팻말 일색입니다.
공조수사본부 소환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절차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국민 명의 '시민 체포영장' 현수막도 내걸렸습니다.
[윤다영 / 군인권센터 활동가 : 피의자는 수사기관의 적법한 출석 요구에 반복적으로 불응하고 있는 바,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시민 체포영장'을 발부한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 파면과 더불어, 계엄에 동조하거나 계엄을 방조한 인사들을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며 신속한 내란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이동훈 / 경기 남양주시 : 잘못된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나왔습니다./ 즉각적인 윤석열의 구속과 체포, 그리고 그와 관련된 모든 세력들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범준 / 서울 혜화동 : 탄핵안은 가결됐는데 헌재가 아직 결정을 못 내린 상황이잖아요. 국민의 불안함은 더 가중이 되는 거 같아서, 하루라도 빨리 내려야 되는데….]
참가자들은 비상 계엄이 내란이 아니고, 현재 진행되는 계엄 수사가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김세호 심원보
영상편집 : 홍성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영장을 직접 만들어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벌어졌고, 서울 경복궁 인근도 비상계엄 규탄 상징이 된 응원봉으로 가득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용산 대통령 관저 앞이 '즉각 체포' 팻말 일색입니다.
공조수사본부 소환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절차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국민 명의 '시민 체포영장' 현수막도 내걸렸습니다.
[윤다영 / 군인권센터 활동가 : 피의자는 수사기관의 적법한 출석 요구에 반복적으로 불응하고 있는 바,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시민 체포영장'을 발부한다.]
서울 경복궁 인근 도로도 윤 대통령 퇴진 집회의 상징이 된 '응원봉'을 든 인파로 물들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 파면과 더불어, 계엄에 동조하거나 계엄을 방조한 인사들을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며 신속한 내란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이동훈 / 경기 남양주시 : 잘못된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나왔습니다./ 즉각적인 윤석열의 구속과 체포, 그리고 그와 관련된 모든 세력들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범준 / 서울 혜화동 : 탄핵안은 가결됐는데 헌재가 아직 결정을 못 내린 상황이잖아요. 국민의 불안함은 더 가중이 되는 거 같아서, 하루라도 빨리 내려야 되는데….]
반면, 광화문 일대에선 대통령 탄핵에 반발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비상 계엄이 내란이 아니고, 현재 진행되는 계엄 수사가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김세호 심원보
영상편집 : 홍성노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