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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뮤지컬 배우 최재림 컨디션 난조로 줄줄이 무대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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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시라노의 공연이 취소된 데 이어 킹키부츠 측도 급히 캐스팅을 변경했습니다.

뮤지컬 킹키부츠 측은 지난 20일 오후 공지를 통해 주인공인 최재림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알렸습니다.

어제(21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각각 예정돼 있던 최재림의 공연은 캐스팅이 강홍석으로 교체됐습니다.

기획사 측은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나 환불은 수수료 없이 할 수 있다며 관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양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최재림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시라노 역시 지난 20일 낮 공연이 1막 종료 후 급히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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