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수해 지역 주택 준공식 참석…'자력'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해 복구공사가 끝난 지역의 새집들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2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평안북도 피해지역 주택 준공식이 어제 열렸다며 김 위원장이 행사에서 연설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 결정으로 채택한 완공 기일을 거듭 미루어 추위가 닥쳐든 연말에 와서야 완공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이 정말 미안할 뿐"이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해 복구 작업을 외부의 지원이 없이 '자력'으로 이뤄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 #김정은 #수해_복구 #자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