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19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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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단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김 장관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계엄 선포 직전 5분가량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다.
또한 김 장관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이튿날 새벽 계엄 해제를 위해 진행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수본은 김 장관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서 국무회의 참석자와 배석자 등 12명 중 10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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