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2기 옥순 경수 (사진=옥순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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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직장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22기 옥순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지난 11월 그동안 근무했던 직장을 많은 고민 끝에 퇴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퇴사한 가장 큰 이유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결핍과 부재를 준 터라 곁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직장을 내려놓는다는 게 덜컥 겁도 났지만 곁에서 함께 해준 경수(가명)님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 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옥순은 "아이에게 좋은 환경과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혼자서는 열어보지 못할 만큼 정말 많은 제안들이 디엠으로 들어왔습니다. 하나하나 열어보며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삶을 사랑하기에 이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라며 "광고, 협찬, 공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몹시 기쁜 마음이기도 하지만 고백하자면 두려움도 크다"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옥순은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경수와 최종 커플이 되었다.
한편 옥순은 국립대학교 교직원 8급 행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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