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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자막뉴스] "미군, 아군 F-18에 실수로 공격"...격추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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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미 중부사령부는 예멘의 수도 사나의 반군 지휘통제시설 등을 정밀 공습했습니다.

이 작전 수행 중 홍해 상공에서 미 해군 F-18 전투기가 아군 오인 사격으로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도 미사일 순양함 게티스버그호의 발사 실수라는 겁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대공 미사일 수직 발사관만 100개가 넘는 게티스버그호지만 레이더와 통신으로 연결된 상황에서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났는지는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반면 예멘 반군은 이 전투기를 격추한 건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야흐야 사리 / 후티반군 대변인 : 전능하신 신의 도움으로 작전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첫째, 구축함들이 예멘의 드론과 미사일에 맞서던 중 F-18 전투기가 격추되었습니다.]

브라질 남부 도시의 주택가엔 소형 항공기 한 대가 떨어졌습니다.

항공기가 추락하면서 주택 굴뚝에 부딪힌 뒤 건물에 충돌해 충격으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한 전원이 숨지고 인근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에두아르두 레이치 / 주지사 :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주 전체가 동원되고 있습니다.]

사고기는 인근 카넬라 공항에서 이륙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추락했는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지역은 유럽풍 산책로로 잘 알려진 휴양 도시로 성탄절을 전후해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영상편집ㅣ고창영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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