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타이완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 대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 차지. 사진=신천지예수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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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스포츠 분야에서 국제적인 성과를 이뤄내며 신앙과 스포츠가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은 지난 11월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2024 타이완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탁월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4 타이완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 남자선수들이 경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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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남자팀은 클럽대항전과 국가대항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23년 동안 대회를 지배해 온 대만팀의 독주를 종식시키며 국제 줄다리기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남자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만 줄다리기 연맹은 이번 결과에 대해 "신천지 팀의 놀라운 실력이 대만 줄다리기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평가하며 극찬했다.
‘2024 타이완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 여자선수들이 경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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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팀 또한 일본과 태국 같은 줄다리기 강호들을 예선에서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클럽대항전에서는 동메달을, 국가대항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줄다리기의 저력을 알렸다. 결승에서 대만팀에 아쉽게 패했지만, 그들의 투혼과 경기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의 실력뿐 아니라, 신앙과 스포츠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성과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2024 타이완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 대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 차지. 사진 맨 우측 류영철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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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철 감독은 "팀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헌신과 신앙의 힘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류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더 철저히 준비해 국제 대회에서 더욱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며, 다음 목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실내 줄다리기는 국제 경기 규정에 따라 남자부는 전체 체중 640kg 이하, 여자부는 540kg 이하로 제한된 8인제 팀 경기이다. 신천지예수교회 팀은 이러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략적인 훈련과 체력 관리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신앙과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이 국제무대에서 또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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