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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옥천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21가구에 난방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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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옥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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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관, 김천진, 이하 지사협)는 23일 면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1가구에 총 630여만 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매 겨울 추진하는 난방유 지원사업은 이원면 지사협의 '4色(색) 절기 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그런 마음을 알고 찾아온 것 같다. 덕분에 집안은 물론 마음에도 온기가 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진 민간위원장은 "이원면 주민을 돕는 일에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기부자님들의 정성으로 올해도 난방유를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새해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원면지사협 위원들은 난방유 지원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주유 쿠폰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제5기 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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