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김다혜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도 외국인이 140억원 들어오며 상승 출발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1포인트(0.80%) 상승한 2423.36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3분 기준 개인이 12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장은 하방압력이 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96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42%), NAVER(0.48%)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94%),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75%), 현대차(1.43%), 셀트리온(0.52%), 기아(1.09%), 삼성전자우 (1.28%), KB금융(1.75%) 등에서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5포인트(0.89%) 내린 674.26에 개장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 투자자가 14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25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43%) 상승한 28만6500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0.70%), HLB(1.87%), 에코프로(0.16%) 등도 상승세다.

이와 달리 리노공업은 100원(0.05%) 내린 19만200원 거래되는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5.4원 하락한 1446원에 출발했다.

김다혜 기자 kdh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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