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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창녕군, 창녕다움 가공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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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만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창녕군) 창녕다움 가공센터 개소식 개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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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창녕군은 지난 20일,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창녕다움 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창녕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군 직영으로 운영될 창녕다움 가공센터는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도천면 일리에 시설면적 495㎡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위해요소중점관리 시설(HACCP) 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세척기, 착즙기, 동결건조기, 추출기 등 총 31종 51대의 가공장비를 갖춰 지역 농산물을 주 원료로 한 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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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녕군) 창녕다움 가공센터 개소식 개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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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녕다움 가공센터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전문기술과 가공시설 장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기술과 가공장비 사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산품 개발, 가공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공제품 생산 등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최상의 가공시설을 갖춘 창녕다움 가공센터가 우리 군의 미래 농업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군민들이 가공센터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hkukje2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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