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이응우 계룡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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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관·군·경 등 주요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4년 4분기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의 전방위적인 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재난·안보 위기 발생 때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열리는 회의이다. 회의에서는 2024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심의했다.
또 민방위 계획안을 검토하며 비상 대비 태세를 한층 체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대비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의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재난 상황과 안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방위 태세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재점검하며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최근 안보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방위체계를 공고히 다지며,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기적인 점검과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구축하고, 재난과 위기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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