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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고령화에 따라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어엔코(Care&Co)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케어엔코는 전문의료기관에서만 활용되던 기술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No more X-ray, 일상에서 Fisica와 함께 건강을 관리하세요”라는 슬로건은 이 회사의 핵심 가치를 잘 나타낸다. 케어엔코는 엑스레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신체 건강 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시간과 장소,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Fisica는 신체 건강 분석 디바이스인 Fisica Scale과 전용 앱 Fisica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Fisica 애플리케이션은 AI와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족저압을 시각화하고, 이를 통해 적절한 관리 방법을 제안한다. 사용자들은 Fisica Scale을 통해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와 원격 상담을 하거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특히, *VDT 증후군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케어엔코의 족저압 분석 기술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뇌졸중, 당뇨발 등 심각한 질환의 조기 예방과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DT 증후군 :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의 약자로 장시간 동안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이르는 말) 또한, EU 및 UAE 시장 진출을 위한 NDA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케어엔코는 최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프로그램 선정, ISO 및 KC 인증 취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표창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케어엔코의 조병우 CEO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든 사용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엔코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예비·초기창업자가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융합 맞춤형 창업보육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에게는 제품 및 패키지·BI/CI·웹 및 어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디자인 개발 컨설팅’, 약 1만5000명이 참관하는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행사 참가’ 등 디자인 주도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평균 4,5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마케팅·특허·회계·노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위한 IR행사도 지원한다.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년도 2월 중순 진흥원 또는 스포츠 산업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승현 기자(ra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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