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 같은 어둠 속, 눈 덮인 산에서 구조대원들이 누군가를 부축합니다.
용문산 백운봉 근처에서 떨어져 고립된 37살 A 씨가 10시간 만에 구조된 겁니다.
"조심해야 해요, 미끄러우니까."
A 씨는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쉬려고 기댄 나무가 부러져 추락했습니다.
엉치뼈 주변을 다쳐 움직일 수 없었고, 영하 10도 기온에 눈까지 내려 헬기 이송도 불가능했습니다.
소방은 구조대원을 투입해 야간 수색을 벌인 끝에 새벽 3시 10분쯤 A 씨를 구조했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 강원도 강릉시 강문해변에 있는 편의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심한 연기로 한동안 관광객 접근이 통제됐습니다.
[권혁숙 / 목격자 : 처음엔 검은 연기가 모락모락 나더니, 진압이 안 됐는지 엄청 순식간에 이렇게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신고도 많이 하고, 조금 당혹한 그런 모습이 없지 않아 있었죠.]
새벽 6시 반쯤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를 처리하던 50대 A 씨가 택시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의 17층짜리 아파트에선 성탄절 파티 이후 촛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편집ㅣ전기호
화면제공ㅣ시청자 제보, 소방당국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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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백운봉 근처에서 떨어져 고립된 37살 A 씨가 10시간 만에 구조된 겁니다.
"조심해야 해요, 미끄러우니까."
A 씨는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쉬려고 기댄 나무가 부러져 추락했습니다.
엉치뼈 주변을 다쳐 움직일 수 없었고, 영하 10도 기온에 눈까지 내려 헬기 이송도 불가능했습니다.
소방은 구조대원을 투입해 야간 수색을 벌인 끝에 새벽 3시 10분쯤 A 씨를 구조했습니다.
관광객으로 붐비던 해변이 시커먼 연기에 뒤덮였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 강원도 강릉시 강문해변에 있는 편의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심한 연기로 한동안 관광객 접근이 통제됐습니다.
[권혁숙 / 목격자 : 처음엔 검은 연기가 모락모락 나더니, 진압이 안 됐는지 엄청 순식간에 이렇게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신고도 많이 하고, 조금 당혹한 그런 모습이 없지 않아 있었죠.]
차 앞부분이 산산이 부서졌고, 바닥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새벽 6시 반쯤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를 처리하던 50대 A 씨가 택시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의 17층짜리 아파트에선 성탄절 파티 이후 촛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주민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안이 모두 탔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편집ㅣ전기호
화면제공ㅣ시청자 제보, 소방당국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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