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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광주시, 설명절 앞두고 영화관·전통시장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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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봉 기자] [포인트경제] 광주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10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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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대비 안전점검 ⓒ광주시 (포인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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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강화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장비‧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새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명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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