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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노상원 수첩에 체포 대상 및 북 공격 유도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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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이 수거 대상으로 표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실명이 적힌 사람도 있었고 수용과 처리 방법도 언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첩에는 '국회 봉쇄'와 '북방한계선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단은 노 전 사령관이 지난 1일과 3일 햄버거 가게에서 전현직 군 관계자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 2단'을 만드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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