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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영동고등학교, 영어권 문화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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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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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고등학교(교장 이철우)는 23일 교내에서 2024학년도 영어권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기말과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과 교사들과 함께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크리스마스 편지쓰기 영어 관련 보드게임 문화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영어로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편지쓰기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영어로 가족이나 친구에게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하며 실용적인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었다.

행사의 각 활동에는 전교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획득한 점수를 가지고 흥미와 간단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비경쟁 학생 친화 활동으로 가능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수록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운영 및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효은(1학년) 학생은 "시험이 끝나고 나니 학교에 다니는 것이 조금 무료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교사는 "학기말과 수능이 끝난 시점에서 학생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다시 느끼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교장은 "영어는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과목이 아니라,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문화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욱 느끼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향후, 영동고등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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