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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리부팅 지방시대] 서울 생활권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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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팅 지방시대] 서울 생활권 김포

김포시 구래역에 첫차를 타려는

출근길 승객들이 모여듭니다.

다른 지하철역들과 비교됩니다.

지하철 대안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게 버스입니다.

하지만 여기도 만만찮습니다.

이렇게 출근길이 고단하게 된 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서입니다.

지방 소멸의 시대에

서울과 가깝고 교통편이 존재한다는 건

그 어느 지역보다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신도시일수록 교통난이 가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급속도로 인구가 늘고 있는 김포시도

이 사례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겁니다.

하지만 김포 시민들과 김포를 오가는 시민들은

모두 삶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합니다.

그 옛날 48번 국도 말고는

서울로 가는 길이 없을 때에 비하면

천지개벽 한 셈입니다.

김포시의 다음 목표는

서울 지하철을 끌어오는 겁니다.

서울 지하철을 끌어와 연결하는 데 성공하면

급증하는 인구로 인한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의 발전은 일반 시민뿐 아니라

기업도 끌어오는 힘이 있습니다.

김포시 인구 증가의 핵심은 편리한 교통입니다.

기업 유치에도 좋은 도시

김포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자문 및 인터뷰

김진희/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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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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