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반도체·AI 분야 정부 적극 지원 필요"

국내 6개 경제단체 대표들이 오늘(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트럼프 2기에 대응한 민관 협력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다른 국가 기업보다 불리한 환경에서 경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반도체와 미래차, 2차 전지 등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을 요청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팀 코리아가 제대로 결속해 APEC을 성공시키고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트럼프 2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기존 경제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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