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사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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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충청권 지방공기업 중 유일한 2등급 달성으로, 공사의 지속적인 청렴 정책과 내부 혁신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특히 '기관장(고위직 포함)의 관심과 노력' 부문에서 전년 대비 37.5점이 상승하며 만점(100점)을 기록했다. 이는 공사의 경영진이 청렴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사는 내·외부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CEO 청렴특강,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협의체 운영 등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 간의 신뢰를 다지고, 외부 이해관계자와도 투명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공사의 전반적인 업무 문화와 대외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국영 사장은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 향상은 우리 공사의 최종 목표가 아니다"라며 "청렴도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청렴 정책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공사가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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