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윤 대통령측, 공수처 2차 출석요구서도 '수취거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요구서 우편물 수령을 거부한 것을 파악됐습니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등이 포함된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지난 20일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과 부속실에 발송한 출석요구서는 '수취인 불명', 대통령 관저에 보낸 요구서는 '수취 거절' 인 것으로 현재 시점 우체국시스템상 확인된다"며 "전자 공문도 미확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전자 공문을 열람하지 않고 우편물 수령마저 거부하면서 오는 25일 실제로 조사가 이뤄질지 불투명한 상황이 됐습니다.

[백소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