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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국내 최초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디지털 아카이브 ‘eGenTouch Archiv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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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두드림시스템 ‘eGenTouch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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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공 클라우드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드림시스템’이 디지털 아카이브 분야에 혁신적 전환을 가져올 새로운 서비스 ‘eGenTouch Archive’를 선보였다.

‘eGenTouch Archive’는 202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유망 SaaS 개발ᆞ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다.

‘eGenTouch Archive’는 공공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생산, 보유하는 디지털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표준화된 메타데이터로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기관 별로 낡은 내부 시스템이나 PC에 단순히 자료를 축적하는데 그쳐 활용도가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서비스는 아카이빙 과정 전반을 효율적이고 편리한 환경으로 전환시킨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통해 서버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확장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아카이빙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직관적이고 심미적으로 설계된 웹 포털을 통해 필요한 디지털 자료를 쉽고 빠르게 검색, 열람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간편한 웹 인터페이스 상에서 메타데이터를 등록, 편집하고 IP, 소속, 신분별로 세밀한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이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법무연수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eGenTouch Archive’를 도입해 디지털 자료 관리의 혁신을 체감하고 있다.

한편 ‘eGenTouch Archive’는 단순한 자료 아카이브 기능을 넘어 도서 대출·반납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기존 도서관 시스템의 온라인 전환 및 확장 운영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디지털 자료와 도서관 자료 모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두드림시스템은 국내 공공 클라우드 SaaS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박해진 기자(hi21h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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