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지 ESG 평가사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열린 40대 직업캠프 1기 술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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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중장년 213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0~64세에게 경력 설계, 직업 교육, 취업, 창업을 지원한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전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은 1만109명이다. 이는 중년 일자리 박람회 방문객을 포함한 숫자다. 이 가운데 2134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했다.
인턴십, 채용 설명회 등에 참여한 구직자는 5503명으로 1974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특히 40~50대 인턴십은 참여자 418명 중 216명이 취업했다. 최모(52)씨는 “(인턴십과 직무 훈련을 통해) 여행 상품 기획, 홍보, 외국인 관광객 통역 업무 등을 두루 거치고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고 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인구 절벽 시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협력하겠다”며 “중장년 구직자가 산업 현장 곳곳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다영 기자(h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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