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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금주의쟁점] 넥슨 26일 창립 30주년 맞는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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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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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26일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 故 김정주 창업자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이사가 의기투합해 출범한 넥슨은 '바람의나라' '어둠의 전설' '일렌시아' 등 화제작들을 선보이며 초기 온라인 게임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모바일 게임 플렛폼에서도 성과를 이끌어 내며 명실상부한 국내 게임업계 선두역을 맡고 있다. 실적 또한 올해 매출 4조 클럽 가입을 거의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연초부터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라인업 전반에 걸쳐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해 왔다.

오케스트라 등 문화 공연 및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해 왔다. 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전직원에게 자사주 100주씩을 지급하는 등 통 큰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업계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회사를 배출하는 등 게임업계의 역사도 점차 창대돼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 등이 곧 30주년을 맞게 되며, 넷마블 NHN 엠게임 한빛소프트가 그 뒤를 이어 갈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는 이에따라 넥슨이 창립 30주년에 즈음하여 발표할 비전과 청사진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중. 과연 어떤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 나올 것이냐는 것인데, 넥슨측은 그러나 이에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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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임박

넷플릭스의 인기작 '오징어게임'의 후속작인 시즌2가 오는 26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게임'에서 따온 상품과 이벤트가 속출하는 모습.

게임의 경우 메타버스 열풍과 동시에 '오징어 게임' 바람이 일면서 메타버스의 대표격인 '로블록스'에서 선보인 오징어 게임은 약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에 앞서 '오징어게임 : 모바일 서바이벌'을 출시하기도 했는데, 이번 시즌 2 흥행 여부에 따라 이와 유사한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오징어게임' 시즌2 판권(IP)을 활용한 마케팅 제휴는 이미 최고점에 달해 있는 듯한 조짐. 신세계 백화점 및 편의점 식품업계의 판권 활용을 통한 마케팅은 가히 핫할 정도로 번지고 있다.

업계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또다시 대히트를 기록할 경우, 관련 게임이 적어도 3~4개작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곧 눈 앞에서 전개될 시즌 2 시청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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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어워드' 29일 DDP에서 열린다

LCK는 이달 2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연말 시상식 '2024 LCK 어워드'를 진행한다.

LCK 어워드는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과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약 1000석의 좌석이 마련돼, 역대 가장 많은 팬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질 전망.

LCK 어워드에서는 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된다.

또한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ALL LCK 퍼스트 팀 시상과 함께 1년에 한 번 선정되는 루키 오브 더 이어(ROY), 그리고 베스트 코치 수상자에 대해서도 상패가 주어진다.

LCK 어워드는 선수들과 팬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준히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인 만큼 그 어느때 보다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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