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장계관광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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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권역 대청호에 내년부터 전기선박을 활용한 친환경 수상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옥천군은 25년 12월부터 40인승 전기선박을 도입해 대청호에 건설될 8개 계류장을 거점으로하는 도선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을 활용해 전기도선 1개 30억, 계류장 8개소 건설에 35억 등을 투입해 군북면 막지리 에서 안남면 연주리까지 총 8개 계류장을 운행한다.
군은 최초에 전기도선 2척 도입을 계획했으나 수요 요사 후 1척만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요에 따라 추가 도입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시작해 선박 제조업체 선정 과정에서 소송이 진행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확정됐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그동안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올 연말에 계류장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 선박을 납품 받아 12월에 전기도선을 운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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